예전에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로 사람들과 농담 비슷하게 얘기를 나누다가 결국 진화론에
대해 열띤 토론이 된적이 있다.
그 중에는 한국에서 교환교수로 온 물리학 (Physics) 을 전공한 무신론자 교수도
있었고, 아직도 확신이 없는게 분명한 초신자 학생도 있었고, 나 같이 교회에 오래 다닌 사람들도 있었다.
중간쯤 가다가, 더 이상 진행했다간 치고 박는 (?) 싸움이 벌어 질까바 급히 화제를 돌린 기억이 있다.
오래전에 한국으로 귀국한 그 물리학 교수가 한 말이 아직도 나의 뇌리에 맴돈다.
그가 가라사대 “Nothing is something”………
duh?
Nothing 이 Something
이라고라????
이런 분들이 제법 많다.
많은 무신론자들이 즐겨 사용하는 표현중에는 이런 … 정상인의
뇌를 비탈길로 내 모는 (off the guard) 지극히 “의도적”인 말들이 많다.
일단 이런 말을 내 뱉으면 절대로 밑져야 본전이다… 아니.. 절대로 손해 보는 말은 아니다.
이말을 들은 일반인들은… 앵? 이게 무슨 뜻인가? 하며 그 뜻 자체를 이해 하려고 머리를 굴리거나, 그 말이 (자기보다 더 많이 배운것 같은 사람에게서 나왔으니) 무언가 과학적인 혹은 철학적인
포인트가 있을 것이라고 아예 위축되어 빨려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그리스의 궤짜 철학자 제논은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단다.
“날아가는 화살은 정지 해 있다”
이 무슨 빈대 타고 강물 건너가는 소리인가? ㅎㅎㅎ
물론 이 철학자는 수학적 패러독스를 제시하고 있는 것이지만, 우리 같은 일반인들은 그게 먼 뜻인지 어떻게 알겠느냐고!!!
그런데 상대는 유명한 철학자이기에 우리는 급히 우리의 태도를 (비굴하게) 바꾼다.
음… 분명히 심오한 뜻이 있을거야… 저렇게
박식한 철학자의 입에서 나온 말인데 말이야~ 하며.
Nothing is something 도 이런 헛점을 노린 수다.
무신론자들은 허구장천 과학적 검증 얘기를 하면서도, 자기네들도 보지도 못했고 검증할 수도 없고Replicate 할 수 도 없는… 아주 오래 오래 오래 오래 오래 오래 전의 일어난 (봤냐?) Big Bang 을 신봉한다.
그렇다 치자.
그런데 그 빅뱅이 무에서 나온거냐 유에서 나온거냐… 반드시 물어 볼 것을 알기에.. 그것을 염두에 두고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유명한 무신론자 아버지 격인 Richard
Dawkins 같은 분은… 이런 식으로 희한한 말을 던지는 거다.
Nothing is something!!!
와우~ 그럴듯 하다.
철학적으로 심오하고 먼가가 있는 듯 한 말같다.
이말을 빅뱅에다 살짝 접목 시켜보면… ㅎㅎㅎ 그 의도가 살짝 보이는것 같다.
결론적으로 이런 모든 Atheist 들의 의도는… 100% 신의 존재를 부정하기 위한 논리책 일 뿐이다.
세상의 모든 사물과 원리를 아무리 연구하고 뒤집고 계산 해 봐도… 결국 그 끝에는 “그 누구” 혹은 “그 무엇” 의 존재가 항시 거대한 암초처럼 버티고 있기 때문에, 무신론자들은 이러한 자료와 증거가
명백히 그 무엇을 가르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예 그것을 처음 부터 배제하고 다른 방법으로 solution 을 찾으려 하는 것이다.
아까 말한 그 유명한 무신론자인 Richard Dawkins 는 기독교 변증가와의 Debate 에서… Noting is something 이라는 뉘앙스의 말을 자기도 모르게 하여… 청중들이 와아~ 하며 웃으니까 순간 당황하여 어쩔줄 몰라하던 비디오 클립도 있다.
도킨스박사는 2006년에 발표한 그의 책 <만들어진
신> 에서 초자연적 창조자가 *거의* 확실히 존재하지 않으며 종교적 신앙은 굳어진 착각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거의” 라는 여지를 남겨둔 것은 무척 ironical 하다. ㅎㅎㅎ
그의 말에 의하면 크리스천들은 허구를 기반으로 생성된 <믿음> 이라는 착각속에 살고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어마어마한 직함과 경력과 백그라운드를 가지고 있는 그를 설득 (?) 시킨다는 것은 아마도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합리적인 논리를 제시한다고 해도 그가 마음을 열리가 없다.
그래서 우리 선조들이 “니가 콩으로 메주 쑨다해도 안 믿는다” 라는 말을 만들어 냈나 보다.
우리는 수 많은 진화론의 모순을 말 할 수 있다.
그 중의 재미난 한가지는 다음과 같다.
예를 들어 쥐가 살다 보니까… 필요에 의해… 없던 날개가
생겨 나서 (진화) 박쥐가 된걸 보면, 우리의 인체는 모든 부분이 한꺼번에 다 함께 같이 진화 되지는 않았다.. 는게 진화론의
진행과정이다.
즉, 팔이 다리 보다 먼저 혹은 후에 진화 되었을 수도 있고, 귀가 눈 보다 더 먼저 진화되었을 수도 있다는 것인데.
그러면 우리 인간은 눈이 아직 진화가 안되었을 적도 있었다는 얘기인즉, 그러면 눈이 생기기 전까지 눈 없이 인간은 어떻게
걸어 다녔을까나? 일찍 진화된 친구가 옆에서 진화될때까지 도와 줬남?
귀도 아직 진화가 안되었을 적도 있을을텐데 그러면 덤벼드는 짐승들 소리도 못 듣고 꼼짝없이
죽었을텐데 어떻게 생존 했을까나?
심장이 혈관보다 늦게 진화될 수 도 있었지 않을까나? 그러면 심장없이 피가 어캐 혈관속을 움직일까나?
심장이 더 일찍 진화되었다면… 그게 먼 소용이 있남… 피가 없는데…그땐
물을 펌프질 했남?
비양거리며 얘기하는 것 같지만… 나의 포인트는… 우리의 인체는 수백억년의
오랜시간을 거쳐 진화된게 아니라… 한날 한시에 지금 보는 이 모양으로 모든 신체기관이 다 동시에
생성.발육되어 태어났다는 지극히 기본적이고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는 점이다.
우리 인체는 모든 부분이 다 직접 간접으로 연관되어 있다.
만일 한 두부분 만이라도 (진화 과정중이라) 없거나 한다면, 당장에 몸에 이상이 생길 것이다.
또 비양되는것 같지만, 만에 하나 진화론이 맞다면, 그 진화가
모든 인간에게 동시에 다 같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기 떄문에 (우연이라는 확률이 우연이 아니라 필연으로
정확히 모든 사람에게 동시에 떨어질 확률은.. 거의 희박하니까) … 지금까지 시간이 엄청 엄청 엄청 흘렀으니… 진화가 다 된… 진화 중 인.. 진화가
덜 된… 그런 다양한 인간들이… 이 지구상에 함께
공존하여야 한다는 얘기다.
예를 들면, 아직 귀가 진화 덜된 인간들, 아직
눈 한 쪽이 진화중인 인간들, 꼬리뼈가 아직 나와 있는 인간들, 팔이 필요에 의해 넷이나 되는 인간들, 빨리 달려야 하는 부족에서 태어난 인간은 심장이 2-3개 정도 되는 인간도 있어야 할터이고, 뭐 확률적으로 보면 암수 기관없는 중성인간도
태어날 확률도 다분할 것이고, 바나나와 열매 따 먹던 인간들은 키가 기린만큼 진화된 인간들도 있음직도
하다.
그런데… 인간은 천편일률적으로 똑같다.
조금 이쁘고 조금 뚱뚱하고 조금 작고 조금 크고 조금 영리하고 조금 멍청해도… 남이 가진 기능과 신체기관은 나도 다 가졌다.
당연하다.
하나님이 자기의 형상으로 그렇게 인간을 최적의 상태로 세팅하셔서 세상에 내어 보내셨기 떄문이다.
아담과 이브도 우리가 가진 신체기관과 똑같은 상태로 창조 되었다.
진화된 것이 아니다.
제발… 자기 최면에서 벗어나라.
멋도 모르고 세뇌하는 가설과학을 믿지마라.
진화론을 믿으면,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걱정을 할 필요가 없고 하나님의 간섭을 안 받아도 된다는… 거대한 <바램> 의 허구
속에서 살지마라.
그런 바램은 바램일 뿐이다.
마음을 열고 자신이 직접 모든 증거와 사실의 자료들을 살펴보고 직접 결론을 내려 보아야
할것이다.
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