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칼럼

Page Title Facebook 커뮤니티에 연재된 스티브의 페이스북 칼럼입니다. 생활속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개인의 생각과 의견을 모았습니다.
제목Facebook 칼럼(19) – 가위의 다양한 용도2024-06-28 15:44
작성자 Level 10

가위의 다양한 용도에 대해 갑자기 말을 하고 싶다.

요즘 보니많은 유명인들이 “Me Too” 추행.성폭행 고백으로 인해 곤경에 빠져있다 멋한 말이지만싸다 !

솔찍히 수컷 본능은 하나님이 주신 생존 본능이다그래서 이쁜 여자를 보면 달려 든다호랑이가 그렇고 토끼도 그렇고 상어도 그렇고 거북이도 그렇고 벌도 그렇고 우리 사람들도 당연히 그렇다.

그리고  보이려고 갖은 물량공세와 애교를 부리고  쑈까지 마다한다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당신도 나도     (?) 이다여기까진 가볍게 말할  있다 “Boys are boys!”

그런데 갑을관계의 advantage  이용하여 여자를 마음대로 추행해도 될것이라는  발상은 정말 놀랍다관행이라는 단어가 나오는 것도 역겹다.

늙으면 곱게 늙어야 한다머리 기르고 젊게 옷을 입고 신세대 음악 듣고 예술가라 치장  봐도 어린애들도  안다추잡하고  볼견이라고예술가네 머네 하면서 변태짓 미화하지 말고 남이 하면 불륜은 내가 해도 불륜이다 “너무 젊어 보이세요멋지세요” 라고 한다고 그게 진짜 인줄 알면  산거다그냥 lip service .

자기 꼬라지는 자기가 제일  안다가장 좋은 모습은 자기 나이에 맞게 할것 하고 안할것  하는  제일이다.

나도 Me Too 고백한다예전 한국에서 어릴적 남의 담벼락에 쉬야를 한적이 … 많다ㅎㅎ

그런데 아직도 생생하게 눈에 떠오르는 그림이 있었으니 그것은 다름아닌 내가 쉬야를 하는  바로  벽에 그려진 아주 아주 큼지막한 가위 그림이다.

그때는 그것의 용도에 대해 설마했다.

그런데 이제  용도에 대한 100% 공감한다.

직장에도 술집에도 사업체에도 연극마당에도 드라마 세트장에도 오디션장에도 그리고 그리고 미안하지만 교회에도  ‘가위’ 그림을 아주 아주 크게 걸어 놓자고 나는 강력하게 외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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