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5년이 흘렀다.
북가주 실리콘 밸리 북쪽 Redwood City 에서 (기러기) 직장 생활 할때, 점심 시간때 마다 기회가 되면 회사 바로 옆에 있는 (바닷물이 들어 오는) bay 를 끼고 연결된 Trail 을 걷곤했다.
어디까지 가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약 40분에서 1시간 반 정도의 거리다.
여름철에는 아예 웃통까지 벗고 선탠을 하며 걸었다. 중간 지점엔 경치를 구경하는 view point 가 있고 가다 보면 아이들이 운동장에서 놀고있는 초등학교도 보이고 오른쪽으로 큰 콘도 커뮤니티도 보인다.
Redwood 는 참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예전의 그길을 다시 한번 걸어 보고 싶다.
Wait for me, Redwoo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