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Hacking) 은 Connect 된 영역이라면 가능하다.
만일 해킹 대상물이 유선이건 무선이건 연결이 안 되어 있는 상태라면 일단 해킹은 실제적으로 불가능하다.
이말은 내가 PC 를 샀지만 네트워크 (소위 말하는 인터넷)에 연결을 안 해 놓는 다면, 해킹 위험은 없다고 봐야 한다는 말이다.
모든 것이 “연결” 이라는 상태 이후에 생기는 위험 요소들이다.
요즘은 거의 모든 것이 Wireless 로 연결된다.
일단 Wireless 로 연결이 되면,
100% 해킹이 가능해 진다.
Wireless 는 쉽게 말해서 전파 (Radio Wave) 를 이용한다.
모든 Communication 이 이 전파를 통해서 이루어 진다고 보면 된다.
거대하게 생각하는 Satellite 도 간단하게 말해서 전파 (Radio Wave) 를 내려 쏟는 것이다.
AM/FM 같은 라디오 방송 전파와 컴퓨터나 세털라이트에서 쓰는 전파와의 차이점은 파장 (Wavelength) 과 주파수 (Frequency) 뿐이다 라고 말해도 틀린 말은 아니다.
물론 그 사용 방법은 천차만별 내지는 레벨이 차이가 무척 크지만.
잠깐 애기해 본다면, Satellite 은 누가 받아서 쓰던 일단 전파를 지상으로 내려 쏟는 것이다. 그래서 누구든지 특정 Satellite 이 가진 Spec 을 Handle 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면 그 데이터를 수신할 수 있다.
그 받은 데이터를 어떻게 이용할 지는 시스템 개발자들의 몫이다. 물론 세털라이트가 전파를 제공할 떄 당연히여러가지 제약과 Lock 을 해 놓을 수가 있다.
예를 들어 미국이 공짜로 제공하는 전세계 GPS Satellite은 전시에 미국이 임의대로 변경하거나 Disable 시킬 수가 있다,
그래서 이런 위험 요소를 감안하여, 미국 국방부에서 운영중인 GPS 이외에도, 유럽연합의 갈릴레오, 러시아의 글로나스를 비롯해 중국의 베우더우, 인도의 나빅 등등으로 제 각기 인공위성 개발을 하고 있고 또 운영중에 있다.
요즘 많이 거론되는 5G 와 자율주행도 결국 전파를 이용하여 가능케 된다.
자율주행은 자동차 간의 Communication 을 통해 정보공유와 안전 프로코콜을 바탕으로 AI 기능이 그 중추를 맡고 있고, 빠르고 Latency 가 극소화 된 5G 네트워크를 통해 본부서버및 글로벌 리소스에 실시간 접근및 이용을 가능케 해 주는데.. 이것 역시 Wireless 가 결국 기본 인프라가 된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본다,
세상의 모든 생물체는 알거나 말거나.. 자신의 특유의 전파를 발생한다.
의도적으로 개발된 시스템 (네트워크, 기기 등) 을 제외한, 나머지 무생물체들도 전파를 발산하지만 이것은 Identity 를 밝히는 정도의 “죽은” 전파라고 보면 된다.
그러나 살아있는 생물체가 발산하는 전파는 분명히 그 속에 무언가 Meaningful 한 데이터가 반드시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사람의 뇌이다.
분명히 뇌파라는 전파가 발산된다.
그런데 그 뇌파를 어떻게 수신하고 어떻게 그것을 해석하고, 한걸음 더 나아가 그것과 어떻게 교통하며, 궁국적으로 (위험한 짓이지만) 그것을 어떻게 Control 할 수 있는가 … 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언젠가는 괄목할 만한 결과가 나올것이다.,
그런데.. 모든 것에는 문제점이 있게 마련이다.
이 연구에도 위험한 문제점이 잠재한다.
처음에 말했다.
무엇이든 Connect 되면 해킹이 가능해 진다고.
언제일지는 몰라도, 만일 우리가 뇌에서 발산되는 전파를 읽고 그것을 해석하고 그것에 반응하며 Control 할 수 있게 된다면, 그 말은 우리는 남의 “뇌”를 해킹 할 수 도 있다는 말이다.
어떤 사람이 내가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를 해킹해서 알 수 있다는 것이다.
해킹을 이용해서 남이 개발한 첨단 기술을 도둑질하듯이, 나의 생각과 감정을 도둑질 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건 만으로 끝이 아니다.
내가 해킹을 이용하여, 나의 불손한 생각을 남의 뇌에 Upload 하여, 그 사람의 사고와 사상 속에 나의 생각과 사상을 강제주입시킬 수도 있다는 말이다.
웃기는 소리라고 웃을 수도 있겠지만, 불과 수십년 전만 해도 휴대폰을 가지고 세계 어디서나 통화할 수 있다는건 .. 정말 공상소설에서나 나오는… 망상이었다.
1980년도 초에 내가 휴즈항공사의 개발요원이었을때, DARPA 프로젝트라고 하는 거대한 미 국방부와 몇 대학을 연결하는 세계최초 (TCP/IP) 네트워크가 시험 개발 되었을때, 우리 회사 연구실에서 미국방부로 … 몇 페이지 정도의 작은 용량의 file을 새 네트워크로 약 5분 안에 보내는데 (transfer) 성공하고 난 다음 환호성을 쳤던게 불과 3-40년 전인데… 지금은 일초에 수십기가도 가능하다.
도서관 모든 책들을 통채로 1분 안에 보낼 수 있다. ㅎㅎㅎ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불가능은 없어 보인다는 말이다.
메트릭스라는 영화를 보면, 쫒기던 주인공들이 옥상에 놓인 마지막 희망인 헬기를 보고, 본부로 연결하여, 그 헬기 조종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자기 뇌로 다운로드하고, 그 헬기를 운전하여 빠져 나간다는 망상(?) 적인 장면이 나오는데, 이게… 전혀 불가능한게 아니라는 얘기다.
언젠가 우리의 뇌가 샅샅히 밝혀질때… 그때가 언젠지는 모르지만.. 결국 우리의 자멸의 시대가 될것이다.
내 생각도 내 마음도 해킹 당할 것을 걱정해야 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
말 할 필요없이 마음과 마음으로 (실제로는 wireless 로) 얘기를 나누는 시대가 올 것이다.
이건 내 생각이지만, 이 쯤이 성경에서 말하는 휴거/세상종말의 시기가 아닐까… 그냥 얘기 해 본다.
예전에 인간이 바벨탑을 쌓고 하나님에 접근하려고 했을떄, 하나님이 인간을 치신 사건이 있다.
우리 인간에게 마지막 신과의 영역이 하물어 지는 그 첫 단계가 뇌의 정복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왜냐하면 뇌에는 하나님이 Burn-In 시켜 놓으신 인간의 모든 Identity 와 하나님과의 교통이 가능한 통로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말하는 <믿음> 은 어디에 있는가? 간에 있는가 심장에 있는가? ㅎㅎㅎ
머리 어딘가에 있지 않겠는가?
꼭꼭 숨어 있겠지만 분명히 어딘가엔 있다… 어쩌면 우리의 영과 혼도.. 우리가 모르는 뇌 영역속의 그 어디인가에… 특별 Encryption
(암호화) 으로 존재할 수도 있다. ㅎㅎㅎ
그런데 그 영역에.. 그 신의 영역에 우리가 다가 간다면… 그 사실 자체가 우리 인간의 최고 위기가 되지 않을가생각된다.
우리가 천국에서 그분과 만나는 순간에야 알게 될 그 신비로운 비밀과 사실을, 마치 바벨탑 쌓듯 우리의 욕망으로 지금 당장 알아 버리려는 그 의도 자체가… 하나님에겐 도전이 될것이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 인건 사실이지만 바벨탑처럼 “기어 올라 오려는” 인간을 가만히 두고 보시는 분은 아니라는건… 성경을 통해서 우리 모두 알고 있다.
결국 예전의 구약시대 심판받은 자들이 해 왔듯이, 우리 역시… 아무것도 모르는 듯이, 우리의 무덤을 스스로 파고 있는 것은 아닌지.. 씁쓸한 미소가 지어진다.
그러나 이제는 돌이킬 수가 없는 상황이다.
준비를 하자… ㅎㅎㅎ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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