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음악 칼럼

Page Title Facebook 커뮤니티에 연재된 스티브의 교회 음악 칼럼입니다. 교회 음악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개인의 생각과 의견을 모았습니다.
제목음악 칼럼 (3) - 현대음악과 크리스챤2024-06-29 09:53
작성자 Level 10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세요?  모르고 믿는것을
물론 저는 지금 음악분야를 얘기하고 있는 겁니다.  
예를 들자면, Beatles 멤버중에 하나였던 George Harrison 이 부른 "My Sweet Lord".. 어떠세요?  
잘 들어보시면 "할렐루야!" 도 나오죠. 제목도 "나의 감미로운(?) 주님" 이고.  
그런데, 사실 이노래는 George 가 동양, 특히 인도 종교에 심취해서 부른 노래였죠. 잘 들어보시면 백.코라스가 "Hare Krishina" 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리죠. .덴버.. 오래전에 Placido Doming 와 부른 "Perhaps Love" 가 있읍니다만, 그가 New Age 추종자 였다는사실을 .. 저도 처음엔 몰랐죠.  
그리고.. 말 나온김에.. 제가 예수 믿기전에 .. 노래랍시고 한다고.. 소위 Pop 계의 지존(?) 이자 이 가수를 모르면 간첩이라고 할정도로 널리 알려진 Led Zepplin "Stairway To Heaven" 이란곡...  
무지 듣고 무지 부르고 했죠.  
그런데, 아시죠.. 소위 말하는 Backmasking (음반을 거꾸로 돌리며 메시지를 주입하는 것) 방법으로 "사탄 찬양" 의 메시지가 들어 있다는 사실.  "Satan is the Lord" 라는 말과 "나타스" ! 라는 외침이 들리는데 나타스 (Natas) 는 사탄 (Satan) 이란 철자를 거꾸로 발음한 거죠.  호기심이 아직 가시지 않으신 분들은 컴퓨터에다가 "나타스" 라고 크게 외치는 소리를 (마이크를 통해) 녹음입력하신 다음 그 wave 파일을 거꾸로 돌려 들어보시면 놀랍게도 사탄! 하고 외치는 소리가 들릴겁니다
아뭏든 .. 아무리 몰랐다 해도... 쥐약을 먹으면 죽는건 기정 사실 입니다.  
음악은 어떨까요? 물론 영적으로 말이죠. 음악이란게 메시지 (가사) 가 있음으로서 그 음악이 완성 되는 것이니까 가사의 중요성을 모르시는 분은 없으시겠죠. 일례로 뽕짝이라도 가사 (메시지) 가 복음적이면.. 우린 (뽕짝) 복음성가... 뭐 이렇게 categorize 할수도 있겠죠. 판소리 풍으로 부르면 (판소리) 복음성가? 그런데, 예를 들어 Amazing Grace 를 사탄추종자들이 가사를 바꾸어 부른다면.. (사탄) 복음성가??   흐흐... 이거 이상 하지 않아요? 선율이 아무리 아름답고 좋아도 .. 그 가사가 .. 그 메시지가 .. 복음적이 아니면.. 그건 신령한 음악이 될수가 없겠죠. 이건 가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사실 입니다.  
똑같은 질그릇도.. 그 속에 독약이 들으면 독그릇이 되고, 보약이 들으면 보약그릇이 되듯이 음악의 장르와, 스타일에 관계없이.. 그 메시지가 무엇이냐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역설적으로 얘기해 보자면, 요즘 유행하는 신세대 비트의 음악들.. 다 나쁘다고 판단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속에 들어있는 메시지는 세월과 관계없이 변함이 없어야 겠지만, 그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이자 수단으로 보는 음악은 때론 신선하게, 때론 강렬하게, 떄론 역동적으로  
변할수 있어야 하는게 .. 음악이 아닐까요?  
Hip Hop 비트에 저절로 어깨를 들먹이는 청소년들을 탓만 하지 마시고, 음악이라는 다이내믹한 속성을 이해하심이 어떠실지요. 에스키모인들이 만나서 인사로 서로 코를 비비는것, 그리고 흑인들이  
High Five 하는것.. 다 이해 하신다면, 왜 음악의 다양성에는 open mind 가 안될까요. 물론, 난잡의 extreme 을 걷는 음악이 있읍니다... 하지만. 그건 우리가 본능적으로도 다 가려낼수 있읍니다 .. 그런 극단적인 난잡한 음악만 아니라면... 한번쯤은 마음을 열어봄도 어떠실지요.  
DC Talk 이 얼마나 많은 젊은이들을 크리스찬 콘서트로 끌어들이는지 아십니까.  
그들은 <> 을 통하여 메시지를 던지고 있읍니다.  
우리가 정통 교회음악만을 고집하고 있는 동안, 바깥 세상의 음악수준은 이미 걷잡을수 없는 경지에 도달했읍니다. 찬송가는 찬송가대로, 오랄피스는 오랄 피스대로 다 적절하게 필요한 때와 장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찬 가지로 현대 음악, CCM 도 교회 내에서 유용하게 필요한 부분이라는 사실에 .. 반대하시는 분 ..... 있으십니까?      
제가 존.덴버... 조지.해리슨... 레드.제플린이 부른 곡들의 실체를 몰랐다고  
그들의 실체가 바뀌어 지는것은 아니듯이 우리들이 ... 문을 닫고 .. 바깥세상의 음악을 무시하며.. 모른채... 한다고 해서  
음악적 현실이 바뀌는건 아닐겁니다.  
문을 열고.. 과감히 바깥을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 크리스챤들은 세상에 속하지는 않지만 .. 엄연히 세상에 살고 있읍니다.  
이세상 모든게 하나님이 만드신 거죠.  

영성과 분별력잇는 교회 음악가 그리고 예배사들의 배출이 시급합니다.  
그분들의 과감한 도전 정신도 요구됩니다.  
좋은것은 배우고 이용 하자는 거죠.  

여러분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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