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억중 최고 맛있게 먹어본 Sushi 는 대충 세군데였는데 한곳만 빼고는 이름을 모른다.
첫번째는 아주 오래전 LA 살때 그 누군가를 따라 가본 North
Hollywood 의 어느 허름한 동네 뒷골목에 위치한 자리가 협소한 일본인이 주인이었던 스시바였다. 얘기 듣기론 그곳에 할리우드 스타들이 가끔 들린다고도 한다. 이곳에서 히라메를 (와사비가 아닌) 폰쥬 소스와 같이 먹는 Heavenly
taste 를 경험했다.
두번째는 내가 예전에 산.호세에 출장갔을때, 이곳도 어딘지 기억이 안난다, 이리 저리 호텔근처 방황 (?) 하다가 사람들이 북적거리길래 들어간 곳이었는데, 이곳에서 데마끼의 환상적인 맛을 알았다.
세번째는 내가 사는 콜로라도주의 볼더시의 다운타운에 있는 잔마이 (Zanmai) 라는 스시집인데, 에전에 일본 천왕이 볼더 방문하여들린 곳이란다. 다다미 방도 있고 그리 크지는 않은데 밥은 적게 스시는 사시미같이 크게 나온다. 여기는 미소스프가 역시 일미다.
이 스시 얘기를 왜 하느냐?
퇴근하기 일보직전인 이시간에 무척 배가 고프다는 사실을 말하고 싶기 때문이다. ㅎㅎㅎ 이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