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무중이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사방 오리를 덮은 안개 속이라는 뜻이다.
풀이를 해 보자면 사태의 추이를 전혀 알 수가 없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이 안개는 해가 뜨면 사라져 버린다.
그리고 우리는 사태의 진면목을 확실히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오늘이 1월 18일 이다.
오리무중이다.
그러나 해가 떠서 안개가 없어질 1월 20일이 되면
우리는 이렇든 저렇든 상황을 어느정도 파악하게 될 것이다.
주위의 지인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자연스레 트럼프와 바이든 얘기가 화제에 오른다.
그리고 그들은 100% 확신에 찬 소리로 “트럼프 = 또라이” 를 외친다.
Deep State 얘기가 나오면… 또 그 음모론… 하며 일축해 버린다.
중국의 (선거및 정치.군사적) 개입을 얘기하면… 우습다는 듯이 .. 미국이 뭐 중국이 좌지우지 할 정도의 핫바지냐며 불쌍하게 쳐다본다.
부정선거와 불법행위의 증거들을 얘기하면 손사래를 치며 … 감히 미국에서 그런일이 생기겠냐며 화를 낸다.
한 나라의 대통령의 대화창구인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계정이 영구 폐쇄되었다.
그 이유는 국민들을 선동한다는 것이다.
유럽의 정상들까지 표현의 자유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지만 그 판단과 그 결정은그 회사의 CEO 의 무소불위의 권한인 모양이다.
계정이 닫힌 트럼프를 향해 “고소하다” 고 통쾌한 웃음을 짓는다.
또라이, 뚱딴지, 허풍장이, 선동가, 거짓말장이, 인종차별자..
트럼프에 대한 이런 말들은… 딴 사람이 아닌… 진리에 생명을 걸고 있다는 기독교인으로부터 더 많이 듣고 있다.
이상하다.
기독교인들이 세상사람들에게 예수를 전도할때 그들로 부터 십중팔구 듣게 되는 그런 말들을 교회다니는 사람들로부터 듣게 되니 참 묘한 느낌이 든다.
뭐 기독교 교리가 참진리라고?
그런 기적들이 실지로 일어 났다고?
예수가 죽은 다음에 다시 살아 났다고?
천국과 지옥이 있다고?
예수만 믿으면 영생을 얻고 천국에 간다고?
아무리 얘기하고 설명하고 증거를 목전에 들이 밀어도
못 믿는게 아니라 안 믿는자들…
아니 아예 그 증거 조차 객관적으로 보기를 거부하는 자칭 지식인들.
큰 목소리로 재미있다는듯 .. 가당치도 않은 사설 얘기 하지 말라는 사람들.
나희들끼리 꾸미고 조작해서 성경이란 소설을 만들어 놓고 믿으라고 강요한다며 눈에 불을 켜며 변론 조차 허용 안하겠다는 사람들.
그렇게 퇴짜를 맞고 쫒겨나며… 그냥 한번이라도 우리가 말하는그 증거를 들어나 보고 얘기하지… 하며 고개를 떨구고 돌아서던 우리들이 아니 었던가?
우습게도 동일한 상황이 데자뷰로 전개가 된다.
부정선거는 개뿔.
불법 행위는 헛소리.
개표기 알고리즘과 선거프로세스의 외부세력 개입설은 음모론 잡소리.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아냐… 며 절대 맛 보려 하지 않는다.
하기사 자기 손가락과 입이 더러워지는걸 용납하겠는가.
이 Never Ending Story 는 여기까지.
단 한마디만 얘기하고 싶다.
나도 헛소리 하는 사람은 아니다.
지금까지 헛소리한다는 소리는 주위에서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
남의 말을 경청하며 존중하는 사람이고 자료나 증거가 없으면 내가 들은 말도 지금껏 슬쩍이라도 흘린 적이 없다.
그런 내가 … 상대방의 말도 좀 한번 듣고 자신의 그 잘난 머리 (혹 있다면) 로 소위 말하는 팩트체크도 해본 다음 결론을 내려도 늦지 않다고… 말 한다면.. 이것도 헛소리인가 궁금하다.
이제는 안개에 대해 얘기해 보자.
이틀 후 20일날이 예정된 바이든 취임식이다.
조용하다.
이틀후 트럼프 정부가 퇴임하는 날이다.
역시 조용하다.
한국주둔 미군 숫자보다 많은 군 병력이
서울보다 작은 도시 워싱톤 D.C. 에 거의 3만명 이상 집결되어있다.
주류언론들이 … 취임식때의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바이든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고 하는데… 오히려 트럼프쪽에서 병력 증강에 증강을 더 하고 있다는 뉴스다. 지휘체계가 트럼프 라인인 밀러가 총책임자인 것도 특이하다.
퇴임을 불과 며칠을 앞두고 마치 재임을 계획하듯, 대만 카드도 꺼내고, 대중국 군사활동 메시지도 보이고, 요직의 보직변경도 하고… 정말 오리무중이다.
폴린 장군은 “Time
is coming” 이라고 엄지척을 보이고, 린우드는 ‘Trust your
President” 이라고 미소를 보이고… 트럼프는 분주히 먼가를 하는 것 같고… 정말 우리무중이다.
상식이 있는 나같아도.. 나의 임기가 며칠 밖에 안 남았다면 .. 이런 행동들을 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무언가가 있다고 하기엔 우리가 아는것이 너무 없고, 그냥 끝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석연찮은 액션들이 많이 진행되고 있다.
이게 오리무중이지 무엇이 오리무중인가.
한편으론 큰 소요가 일어나는 것 보단 차라리 무난히 넘어가는 것이 어떨까 생각도 해 본다.
트럼프든 바이든이든… 어짜피 필요하면 하나님이 적절히 쓰실것인데 그런 걱정은 하나님께 맡기자… 라는 생각도 든다.
그런데 도무지 참지 못하겠는 건 검은 세력이 또 구렁이 담 넘어가듯 넘어가게 생겼다는 사실이다.
또… 그 음모론이냐… 라는 소리가 들린다.
그러니까… 누가 되건 되라는 것이다.
다만 이번 기회에 기건 아니건 한번 뒤집어 파헤쳐 보자는 것이다.
선거에 외부 (나라) 세력이 개입되었는지.
특별이익집단이 뒤에서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트럼프 집안도 까헤치고 바이든 집안도 파헤치고 펠로시 하원의장 할머니 커넥션도 샅샅히 까발려 보자는 … fair
suggestion 이다.
내 말이 뭐가 잘 못 되었는가?
누구 편 드는것 아니다.
떡 본김에 제사 지낸다고 .. 이왕 이 지경까지 왔으니… 언제 또 이런 기회가 오겠냐는 말이다… 그냥 있는 그대로 정치성향 따지지 말고… 이것 저것 수지타산 생각치 말고… 그냥 까 뒤집어 보자는 말이다.
이번기회에 누구 누구가 소아성애자 라는 말도, 누구누구가 어느 섬에 모여 어린애들 데리고 XX파티를 했다는 말도, 어느 누구누구가 미국 기밀을 모 나라에 팔고 수 천만불 이득을 봤다는 말도, 모두들 좋아하는 Fact Check 를 해서.. 더 이상 음모론/헛소문 안 나게 파해쳐 보자는 말이다.
부정선거만 해도 그렇다.
한쪽에선 부정선거다.. 외친다.
그러면 다른 한쪽에서… 오냐… 한번 뒤집어 까 해쳐보자.. 하며 덤벼들면 될 것을.. 헛소리다 음모론이다… 만 외치고 있다.
대법원도 우리 소관이아니다… 며 기각해 버린다.
그러면 어떻게 하라는 얘기냐.
어쨋든… 똥개가 짖어도 세월은 간다.. 라는 명언이 있다.
이제 1월 20일이 되면 운곽이 들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결과가 어떻게 될지… 어떤 은폐와 음모가 들어날지 아니면 그냥 넘어갈지… 지켜보면 될 것이다.
하나님의 손길이 우리 모두가 봐서 알 수 있게 역사를 하실 것인지 아니면 우둔한 우리들의 생각과는 달리 또 다른 형태로 은근과 비밀속에서 암암리에 진행될지는.. 그 훗날 알게 될 것이다.
그러나 가능하시다면 이 무능하고 인내심 없는 저를 위해 그냥 았싸리하게 훅과 백으로 뒤집어 엎어 보여주시기를… 간절히 염원해 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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