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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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Facebook 칼럼 (217) – 반전드라마는 없었다…2024-07-02 13:15
작성자 Level 10

예전에 어느 신문기사에서 읽은 얘기다.

 

어느  회사에 부품을 납품하는 직원으로 근무하던  아무개씨가 있었다.

 

어느날 새벽  집에서 가까운 공장에서 부품을 용달차에 가득싣고 구불구불한 비탈길을 운전해 서울로 가는데 하는  소리가 났다.

 

사이드 미러로 보니 용달차에서 작은 부품상자 하나가 떨어지는 것이 보였다.

사실  상자는 혹시 필요할지 몰라 여분으로 가지고 가던 그리 비싸지 않은 나사부품이 들은 상자였다.

 

세워서  상자를 다시 주어넣고 갈까 생각도 했지만  귀찮아서 (?)  누가 거추장 스럽게 생각하는  사람이 치우겠지 생각하고 그대로 서울로 향했다.

 

납품을 마치고 다시 공장으로 내려왔는데 공장장이 빨리 병원으로 가보라고 했다.

 그러냐고 했더니 자초지종인즉슨

 

 아무개씨 부인이 역시 이른 아침 직장에 가기 위해 차를 몰고 비탈길을 가는데 갑자기 ~하는 타이어 터지는 소리가 들리면서 차가 중심을 잃고 흔들리면서 난간을 박고  개천으로 뒤집어 박혀 버린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귀찮아서 (?) 시트벨트를 하지 않은 탓에 차가 구르면서 튕겨져 나와 철책다리에 머리가 찧이면서 혼수상태에 빠진 것이다.

 

 놈의 부품상자 때문이다.

 

아니 정확히 얘기하자면  상자를 떨어뜨린 남편 때문이다.

 정확히 얘기하자면 차를 멈추고  상자를 줍는데 필요한  2-3분이 귀찮아서 (?) 그냥  몰라라    남편의 태도가  원인이다.

 

우리는 가끔  내가 안해도 남이 하겠지 하는 생각을 갖는다.

그것까지도 좋은데 그런 사람들은 자기의 무관심비협조비노력으로 파생된 결과를 보고 오히려 불평을 한다.

 

어떤 놈이  상자를  치웠어??? 라고.

 

이제  미국  117 의회가  출범할 모양이다.

바이든 시대가 도래한다는 말이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진행되고 있다.

 

새로 출범하는 민주당이 공식 출범을 하자마자 발의할  하원규칙 하나가 공개됐다.

 

 규칙안에 의하면,  규칙 본문에서 ' (He)' '그녀 (She)' '의원(member)'이나 '대표'(delegate),  '아버지' '어머니' '부모' 바꾼다고 명시돼 있다.



'형제' '자매'  중립적인 말인  'sibling'(형제자매를 의미하는 단어)으로 대체한다고도  있다.



누가 주도했는가?

여러분들이 너무나 사랑하는 펠로시 하원의장이  주역이라고 한다.

낸시 펠로시는 며칠전 펜스 부통령에게 용기를 내서 미치광이 트럼프를  끄집어 내라  주문한 80 열혈 (?) 급진보파 할매다.

 

아마도 요즘은 나이가 지긋한 (바이든 78펠로시 80정치가가 인기인 모양이다.

 참에 나도 한번 정치에 청년으로 입문해 볼까 생각해 본다 (그냥 공상이다).

 

그런데 그런 규칙을  시도하는 목적은 해당 조치를 통해 "모든  정체성을 존중하려는게 목적이다"라고 한다.


민주당의 이번 제안은 전국에서 트랜스젠더논바이너리(Non-Binary,  정체성을 남성과 여성처럼 이분법적으로 규정하지 않는 사람의원이 당선되고 민주당에서 진보파의 입지가 넓어지는  와중에 나온 ( 생각으론메우 불길한 Start  아닐까 나는 생각한다.

 

 크리스천이 아니더라도 우리의 전통적 사고방식과 양심적 원칙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알고 있을 것이다.

 

우리 어른들은 이미 나이가 들을 만큼 들었으므로 하나님이 부르시면  본향으로 가면 된다.

 

그런데.. 세상에서 제일 부유하고살기 좋고민주주의의 모본이고상식이 통하고양심의 원칙이 살아있고청교도 선조들의 정신이 살아있다고 여겼던   미국이 이제 드디어  개스가 떨어진 모양이다.

 

그리고  새로운 그무엇의 정체 서서히 들어날 모양이다.

 

공공기관에서 바이블과 기도와 성경공부 모임이 공식적으로 사라졌고 불법  것이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남자와 남자여자와 여자가 합법적으로 공식부부가   있는 것도 그리 오래전 얘기가 아니다.

 

내가 얼마전 켄사스 대학 화장실에 갔다가 남녀공용 화장실인줄 모르고 볼일을 보다가 어느 여인네가 불쑥 들어오는 것을 보고  화들짝 놀라던  모습을  요즘 아이들이 보면 의아하게 생각할 것이다.

 

대체 무엇이 정상이고 무엇이 비정상이란 말인가.

 

요즘은 멋도 모르는 우리의 아이들이  동성 혹은 양성 행위를 보며 Cool 하다고 여기는 세상이다.

 

이상하게 보면.. 그게  이상하다.

급진보 급자유가 Cool 하게 보이는 세대이다.

 

큰일이다.

 

그런데..

그런데

 

우리는 걱정할 권리 자격 없다.

 

?

 

아까 이아무개 씨가 자기 부인에게 닥친  불행을 보며 어떤 놈이 이렇게…” 라고  못하듯이 우리도 작금의 세상 돌아가는  보며 감히 불평이나 실망조차  자격 없다는 얘기다.

 

왜냐면 우리가 바로  원인 제공자들이기 떄문이다.

 

우리는 그동안 팔장을 끼고 쿠키와 카피 한잔을 마시며 모든 것을 전부  방관하고 있었다.

 

이것을 유식한 말로 사필귀정 혹은 한걸음  나아가 인과응보라고 한다.

 

무식하고 매너없고 미치광이 공상망상자라고 손가락질 받던  트럼프가  홀로 고군부투하다가 결국 포기할 모양이다.

 

이제 트럼프가 물러나고 자기를 바이든의 남편이라고 공식석상에서 말하는 Mr. 치매 바이든의 시대가 도래할  같다.

 

아마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

특히 영적안 Challenge.

 

우리들은 불평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런 불평조차  자격 없다.

 

무식하고 미치광이라는 그가 혼자서 고군분투 할때 우리는 무엇을 하였는가?

 

Nothing!

 

영화 관객들 같이 팝콘과 콜라를 마시며 그가 혹시 연출할 기적을 기대하며 옆사람과 히죽히죽 웃으며   반전드라마를 기다리고 있지 않았던가?

아니면 막장드라마라도 기대했던 것인가?

 

이제 영화가 끝나고 집에 돌아가는데 우리 차들이 펑크가 난다면 아마도 기분이 나쁘고  어떤 놈이 그랬냐고 외치고 싶겠지만   우리가 자초한 이다.

 

부정선거도 불의도 그냥 묻혀  모양이다.

 

여호수아는 아니더라도 갈렙정도는  것이라고 믿었던 펜스 아저씨께서.. 역시 과대포장의 진수를 보여주셨다.

누구를 탓하랴.

그도 먹고 살아야 하는데.

 

그저  변화 적어도 영적인 그리고 윤리적인 면에서의 급격한 변화는 없기를 바란다.

 

 

미국에 사시는 우리들

제발 사건 터지고   다음 불평과 불만 그리고 걱정 하지마시고 제발 투표  합시다.

 

투표하러 가기 귀찮으면 그냥 우편으로 하면 된다.

.. 우편으로 하면 자동으로 딴데로 넘어가지.. ㅎㅎㅎ

 

참여정신을  가지자.

귀찮다고 남이  하겠지 하지말고 내가 아니면 안된다 라는 정신으로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

 

자업자득이다.

 

그러니 이제 불평말고 언젠간 걸출한 하나님의 사람이 대통령으로 뽑일날만을 학수고대하며 제발 기도 기도 기도하며 살자!

 

이상이다.

 

이럴때 누구는 걸쭉한 막걸리 한잔 한다는데..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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