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칼럼

Page Title Facebook 커뮤니티에 연재된 스티브의 페이스북 칼럼입니다. 생활속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개인의 생각과 의견을 모았습니다.
제목Facebook 칼럼(26) – 사람의 뇌와 허구명령2024-06-28 15:48
작성자 Level 10

컴퓨터의 미래와 모델은 100% 사람의 두뇌이다.

여러가지 불가사이한 뇌 작동 비밀이 많지만그 중 하나는 사람은 어떻게 머리속에 저장 (기억된 데이터 (정보를 접근하느냐 하는 것이다.

 

쉬운 말처럼 들린다그냥 기억해 내면 되는것 아니냐는 대답하기 난감한 말이 나올 수 있다.

 

컴퓨터는 아예 정보를 저장할때 그 저장소의 주소를 적어 놓는다그러다가 그 정보가 필요하면 그 정보가 저장된 주소로 가서 그 정보를 가져오게 프로그램을 짜면 된다.

 

우리의 뇌는 어떤가?

우리 뇌가 모든 정보를 저장할때 그 주소를 일일히 기록해 놓는가기록해 놓는다면 어디에 그 정보를 기록해 놓는가또 그 기록해 놓은 기록리스트는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가?

 

그런 작업은 필요없다.

우리 뇌는 그 어떤 정보도 어떤 주소.리스트도 기록해 놓지 않는다.

그냥 필요할때 빼 쓴다.

 

어떻게 어디에 어떤 정보가 저장되어 있다는걸 아느냐고?

무책임한 대답이지만… 그냥 안다.

 

그게 컴퓨터에 적용될 날이 언제 돌아 올건지는 모르지만현존하지 않는 기술이다.

 

그런데 컴퓨터에서 꺼꾸로 배울 기술 (?) 이 있으니 그것은 와이파이 기술이다.

직접 손을 안대고 연결을 안해도 무선으로 연결하여 정보교환을 하는 기술이다.

 

그냥 쉽게 쉽게 얘기해서 ‘연결’ 이지뇌 세포들이 유니크하게 발산.호환.작동하는 그 시그널과 프로토골을 마스터하기가 아마 우리 생전엔 불가능 할지도 모른다.

 

어쩻든 여차저차하여 이 기술이 사람 뇌에 적용가능하게 된다면 다음과 같은 일들이 가능해 질것이다.

 

성경 66권 전체를 외우는 기술 (?) 하나로 샤스타 성경대학 교수가 된 톰 메이어씨의 바로 그 정보가 저장된 바로 그 뇌의 그 부분을 와이파이로 나의 뇌속에 카피를 할 수 있다는 얘기다

나도 즉시로 성경 66권을 외울 수 있게 된다.

 

아파치 헬리콥터 베테랑 조종사의 바로 그 조종기술 정보를 컴퓨터에 다운 받아 놓고 있다가 유사시 조종사 후보들에게 업로드 시키면 수십수백명의 베테랑 조종사가 탄생될 수 도 있을것이다.

 

방금 숨을 거둔 스티브씨의 뇌에 저장된 살인현장 정보를 다운하면 스티브씨를 누가 죽였는지 생생하게 증명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타이거 우즈의 골프 관련 기술들을 다운하여 내 뇌에 업로드한다면 뇌가 시키는 대로 신체적응 연습만 한다면 수일내로 타이거 우즈의 전성기 속도인 130마일로 상쾌하게 드라이브도 날릴 수 있을것이다.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은 애써서 멀리 여행가시지 말고 근처 Virtual Travel 여행사에 들러 하와이 하나우마베이 기억을 생생하게 다운 받아 즐길 수 도 있을것이다.

 

참 오묘한것이 인간의 뇌인데두려운 면도 있다.

우리가 느끼고 인지하는 모든 현상은 사실은 우리 뇌가 우리에게 그렇게 느끼도록 인지하도록 명령하기 떄문이다.

 

뜨거운 불속에 손을 넣으면 우리 뇌가 전달된 신체 input 을 받고 판단해 “뜨겁다” 그러니 “손을 빨리 빼” 라고 명령을 내린다그러면 자율신경은 본능적으로 손을 빼게 되고 우리의 신체는 뜨거운 느낌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만일 우리의 뇌가 작동을 안하여 아무런 명령을 안 내린다면 우리의 손은 화상을 입게 될것이고 그 순간에도 우리는 뜨거운 줄 모를것이다.

 

이말은… 우리의 뇌에 위에서 말한 와이파이 기술을 작동할 수 있다면… 우리는 간단한 뇌명령으로 사람의 감정과 액션을 마음대로 조정할 수 도 있다는 것이다.

 

실지 이런 기술이 연구 중이지만 쉽게 성공하지는 못할 것이나더 무서운 사실은비 정상적인 이유로 (뇌손상.부작용어떤 사람이 실지로 벌아진 일이 아닌 허구 Input에 의한 액션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정신병자들을 보면 그들의 비정상적인 액션과 생각들은안타깝게도 본의에 의해서 일어 나는것이 아니라뇌속의 화학작용이나 생리작용 또는 물리적 충격에 의해 허구의 명령이 생기는데서 연유하게 된다는 점이다.

 

그러나 그들에겐 그 허구명령은 실제로 보고 느끼고 인지하는 ‘사실’이 되는 것이다.

 

뇌의 부작용은 실지로 사람들에게 자신이 하늘을 날아가는 느낌구름위를 걸어가는 느낌을 생생하게 가지게 한다.  마리화나를 피우면마약을 하면 가지게 되는 그 환상은 그 유해한 케미컬들이 우리 뇌에 내리는 허구명령으로 인한 것이다.  우리가 경험해 보지 않아서 설마하겠지만우리가 달리는 차를 보듯 그들은 허구의 명령으로 환상의 것들을 실상같이 생생하게 보고 느끼는 것이다.

 

NDE 라고 하는 임사체험을 한 사람들도 죽다가 살아와서 하는 말중에 정말 생생하게 사실을 전하듯 하는 말들을 많이 듣는다물론 나는 그들이 사후세계를 봤다 안봤다를 결론적으로 말하는것은 아니다내가 하고 싶은 말은 죽을 정도의 상황에선 우리의 뇌 기능이 부작동을 할수도 있는데그런 상태에선 위에서 말한대로 뇌의 비정상적인 뇌파인식으로 인해 허구의 인지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그것이 비록 허구의 뇌 명령으로 인한 환상적 인지라 할지라도 그들에겐 생생한 사실의 기억이 되는 셈인것이다.  

 

우리가 잘 아는 최면술도 이 뇌 주파수 장난인 셈이다.  Skillful 한 방법으로 허구의 명령 (suggestion 이라고 한다을 주입하는것이다그러면 전생도 보이고 옛 기억도 살려 낸다.

 

사이비 종교 교주가 제일 먼저 터득내지는 배우는 것도 바로 이 허구명령을 성도들의 뇌속에 주입하는 기술이다일단 그 signal 과 그 protocol 만 마스터하면 언제든 내가 원하는 허구명령을 그들에게 업로드 시킬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사이비종교에 빠졌던 사람들을 다시 정상화 하기 위해선 de-programming 이라고 하는 작업이 필요한 것이다허구명령을 받아들이는 system  reset 하여 하나님이 주신 원래 시스템 사향으로 초기화 (default)  시키는 과정이다.

 

음악도 미술도 우리 뇌에 이런 영향을 끼친다.

 

요즘 세계가 존경하는 자칭 거장이라는 감독 얘기를 Me-Too 를 통해 우리는 듣는다.

허구 세계에 빠지면 자신이 어떤지 전혀 모른다자신이 보는 그 세계는 지극히 정상적이고 실제적이고 멋진 세계다그리고 예술이란 이름하에 각종 허구의 시도가 용납된다.

만일에 하나라도 그런 시도가 허구의 명령을 낳게 된다면 그는 그 세계의 노예가 되는 것이다.

 

무서운 뇌의 세계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건강한 뇌 관리와 보호를 위해 정말 조심하고 경각해야 할것으로 생각한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항상 우리의 뇌를 정상적 (Normal) 으로 그리고 최적 (Optimum) 으로 유지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악한것은 그 모양이라도 버리라” 라고 한 데살로니가 전서 5:20절 말씀을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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