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칼럼

Page Title Facebook 커뮤니티에 연재된 스티브의 페이스북 칼럼입니다. 생활속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개인의 생각과 의견을 모았습니다.
제목Facebook 칼럼(107) – 조심하자, 고소가 만연한 세상!2024-07-02 09:55
작성자 Level 10

인도의 뭄바이에 사는 27살의 라파엘 사무엘이라는 사람이 자기의 동의 없이 자기를 낳은 부모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  이라는 BBC News  읽었다.

 

기사에 의하면자기의 동의 없이 자기를 낳은 ‘’  부모가 자기가 죽을때 까지의 모든 경제적 support  해야 한다고전봇대로 이빨 쑤시는 말을 했다고 한다.

 

그러면 이노므 시키는 만약 자기가  살게 된다면.. 자기를 낳아준 부모에게 대한 ‘으로 부모가 죽을때까지 그들을 지가 경제적으로 support 해야한다고 생각 하는지 궁금하다.

 

세상은 온통 소송 투성이다.

다들 한탕 하려고 혈안이 되어 있다.

 

세상이 너무 과격한 개인주의를 조장하고 있다.

자기 마음에 자기 생각에  맞으면 일단 소송을 생각한다.

 

Where’s the common-sense? 
Where’s the patience?
Where’s the courtesy?
Where’s the etiquette?

 

요즘은 연애도 맘대로 못할 지경이다.

 

헤어진 여자가 연애 당시 남자가 강제로 키스했다고 고소를 했다고 한다.

 

요즘은 사귀는 연인들이.. 간혹 모텔에 들어 가면.. 남자들은 일부러 여자를 방에 두고 일단 다시 나와서 근처 가게에 가서  과자나 과일이라도 한봉지라도 사들고 다시 들어 간다고 한다

 

왜냐하면 일단 여자에게 자발적으로 (싫으면나갈  있게 (남자가 없는기회를 준것이고 서로간에 좋은 마음으로 들어 간거라는걸 증명하기 위해 일부러 가게까지 가서 과자를 사들고 들어 간다고 한다

 

이게  CCTV  찍히게 되고 나중에 혹시 헤어져서 남자가 강제로 자기를 성폭력을 했다 등등의 소송이 걸려올때,  그게 아니라는 증거물로  상황을 남긴다는 이유라는 것이다 젠장~

 

어떤 사람은 식당에서 혹시 지인이 아닌가 하여 잠시 몇번 쳐다 봤는데 그게 성희롱이라고 고소하는 여자가 있었다고 한다.

 

비행기 옆좌석의 남자가 너무나 냄새를 풍겨 자신에게 형오감을 주었다고 고소를  여자도 있다.

 

길을 걸어가다  잘못으로 넘어져도 반드시 넘어진 그곳에 있는  집을 상대로 고소를 한다.    

 

 

경미한 접촉사고가 나면 일단 들어 눕고 병원부터 가서 진단서 받고  주일간 물리치료 받고 변호사 사서 기여히 돈을 뜯어 내려고 한다.

 

쌀쌀한 가을철에 출타하면서 개를 뒷마당에 두고 갔는데 그만 시간이 지체되어 저녁 무렵 돌아 오니까 옆집 아줌마가 동물학대라며 경찰에 신고까지 했다 (이거… ㅎㅎㅎ …  케이스다)

 

한국에서 오신지 얼마   노인분이 LA  한인타운을 걷다가 덩치  개가 다가 오길래 겁이 나서 발길로 한번찼는데바로   뜰에서 심심해서 (?) 선탠을 즐기고 있던 여자가  광경을 보고 동물 학대죄로 고발을 해서잡혀갔다.

 

같은 시각 인근 거리에서 총으로 사람을  백인소년이 역시 같은 파출소로 잡혀 왔다.

 

유전무죄무전유죄라고…  할아버지는 실형을 선고 받고 일단 감옥에 갔다 (나중에 한인 경찰 챨스인가 하는분의 증언으로.. 한국에서 온지 얼마 안되고 어쩌고 저쩌고 애원하여 간신히 정상참작(?) 으로 Probation 으로  풀려 났다고 한다) .. 그런데  사람 죽인 백인 소년은 아버지가 베벌리.힐에 사는 재력가라는데.. 빵빵한 변호사 사서 당당히 정당방위로 풀려 났다.

 

그러니까 개를 발길질  노인네는 실형사람을 죽인 자는 무죄방면…. 지화자 좋다~

 

 

세상이   지경에 이르게 되었는가.

 

그뿐인가?

 

아버지가 가진 재산을 자기에게 나눠 주라고 아들이 아버지를 고소하질 않나 ( 맘이지 니맘이냐?), 아들에게 재산을 물려 준다음 아들이 예전 만큼 효도를 안한다고  재산 다시 돌려 달라고 챙피하게 소송을 하질 않나… 정말 가관이다.

 

 

예전에 뉴욕에서 벌어진 에피소드를 읽은 적이 있는데어떤 사람이 유명한 레스토랑에 가서 음식을  먹은 다음 갑자기 복통을 호소하며 메니저 나오라 주인 나오라 고래 고래 소리쳤다고 한다.

 

메니저가 나오니까 유통기한 지난 재료들을 썼다고 식품관리국에 고소하고 BBB (Better Business Bureau)  악플을 올리겠다고 협박 (?)  했다고 한다.

 

레스토랑 입장에선 신속하게 처리하는게 낫다괜히 언성이 높아지고 사람들과 뉴스에 스폿을 받게 되면 비록 레스토랑이 아무 잘못이 없다고 나중에 판명이 난다해도 이미  Damage  엄청나게 확대되어짐을 알기에메니저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돈을 집어주고 settle  하려한다.

 

그런데 수상하게 여긴 재치있는 메니저가 Check   줄라면 당신의 이름과 주소들이 필요하다고 해서  사람의 정보를 받아나중에 경찰에 문의한 결과  사람은 동일한 수법으로 여러 레스토랑을 돌아 다니며 사기범죄를 저지른 전과자 임이 들어  것이다.  그래서 감방으로 보낸 사건도 있다.

 

어떤 사람은 매일 하는일이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고소 ‘껀수 찾는게 일이라고 한다.

한껀만  하면 수만불 이상 수입이 들어 온다.

 

 

식당에서 커피를 지가 쏱아놓고 화상입었다고 고소하고가게에서 나오다가 지가 발을 잘못 디뎌 넘어져 놓고 가게 문턱을 너무 높게 해서 부상을 입었다고 고소를 하고… 이게 왠말이냐.

 이런 고소만 집중 처리해 주는 변호사들도 수두룩하다.

 

 

예전에지금은 돌아 가셨지만장인어른이  운동삼아 자전거로  근처를 돌아 다니신 적이 있다.

 

어느 네거리에서 신호등을 건너기 위해 정차 하고 있다가 파란 불이 떨어지자 자전거를 움직이는 순간우회전을 급히 하려던 차에 부딪히는 사건이 있었다.

 

이거 진짜 누구에게는 껀수깜이    있다더군다나 인명 피해 운운하며 덤비면 꼼짝없이 물리게 되어있다.

 

운전자가 자기의 과실을 인정하고 다친데 없냐고 물어 봤다고 한다.

 

그런데 장인어른이 영어 한마디도 못하시는것을 알고  장인 어른이 ( 만한 일은 그냥 넘기시는 성격이시다괜찮으니 그냥 가라고 손짓을 하였는데나쁜 사람 같았으면 옳다쿠나 하며 사라졌을 법도 하다.

 

그런데  사람이 친절하게도 장인어른을 차에 태워서 우리집까지 모시고 온것이다.  마침 내가 집에 있어서 저초지종을 듣고  다른 이상이 없는것 같아서 이제 됐으니 앞으로 안전 운전 하시고 돌아 가라고 했더니… 나와 장인어른 두손을 붙잡고 감사하다며 몇번이나 땡큐 땡큐하다가 돌아간 기억이 있다.

 

이러면 되는것 아닌가?

 

 

사람이 실수도   있는데자기 실수 인정했고미안하다고 시죄까지 했고자전거도 사람도 아무 이상 없으면… 그냥 끝난것 아닌가?

 

그런데 그런 케이스를 일생일대의 기회인양 마지막  방울 즙까지   먹으려는 사람들도 있다는 사실에  무척 실망한다.

 

예전의  넓었던 사람들의 마음과 관대함은 어디로 간것인지요즘의 우리는 당하지 않으려면 내가 먼저 선수를 쳐야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리고 바보 소리 안들으려면 적극적으로 선수를 치고 강하고 차겁게 상대를 제압해야 한다고 세상은 가르치고 있다.

 

무서운 세상이다.

 

모두들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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