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칼럼

Page Title Facebook 커뮤니티에 연재된 스티브의 페이스북 칼럼입니다. 생활속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개인의 생각과 의견을 모았습니다.
제목Facebook 칼럼(18) – 산보 길2024-06-28 15:44
작성자 Level 10

회사 옆에 산보길이 있다.

매일은 어렵지만 가끔 점심시간에 걷기도 한다.

오늘은 예상밖의 눈이 쌓였는데 이모저모 머리도 아파서 한번 걸어 보고 싶었다.

바깥 기온이 화씨로 16 그러니까 섭씨로는 아마 영하 10 정도가 될것이다.

걸으면서 이찬수목사님의 설교를 들었다.

우리가 태어난 목적을 아는것이 중요한  이상으로 무엇을 목표로 살아 가는지가 중요하다는 대목이 나온다.

옳은 말씀이다.

목표 대상과 목표 과제가 확실해 지면  과정은 충분히 견딜만 하다.

목표도 없이 시험이 다가오면 흔들리게 된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겸손한것 같이 말하고 행동을 해도 결국 그사람의 언행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사람의 모습을 유추할 수있다때로는 무언이 유언보다 강하다모든 것을 설명할 필요는 없다.

모든 행동과 상황은 옭고 그름과 상관없이 언제나 자신의 관점에서 설명되어   있다.

그래서 말발 글발이  사람이 이기는듯 보인다.

그러나 그게 어디 하나님의 원리인가.

하루가 천년같이 기다려 본적이 없이겉옷 돌라면 속옷까지 주어 본적 없이왼빰 때리면 오른빰 내어 주어본  없이하나님께 맡기고 벙어리로 귀먹어리로 살아본 적도 없이진리의 선봉장같이 우뚝 솟은 우리들이 아닌가.


눈길을 걷다가 뒤를 돌아 보니 오직  발자욱만 보인다.

나도 인생을 살면서  발자욱만 거만하게 남기는것은 아닌지.

내가 뭐라고.

반성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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