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상에 재미난 글이 떠 돈다.
유모러스 하지만 1 2가 있는 말이다… ㅎㅎㅎ
그 글 인즉슨,
첫째, <인명 재처> 라는 말이다.
원래는 <인명재천>으로.. 사람의 운명은 하늘에 있다는 말이다.
이것을 받침 “ㄴ” 을 하나 빼고 <인명재처>라고 하니… 이뜻은… 사람의 운명은 아내에게 달려있다… 라는 말이된다. ㅎㅎ
다음으로<진인사대처명> 이다.
원래는 <진인사대천명>으로 최선을 다한 후에 하늘의 처분을 기다린다… 라는 뜻인데
<진인사대처명> 으로 고치니… 그 뜻은… 최선을 다 한 후에 아내의 명령을 기다린다는 말이다.
다음으로 <지성이면 감천> 라는 말이다.
정성을 다하면 하늘도 감동한다라는 말인데
<지성이면 감처> 로 고쳐… 정성을 다하면 아내도 감동을 한다하는 뜻이 된다.
다음은 <천하태평> 이다.
하늘 아래 모든것이 편하다라는 말이 <처하태평> 으로 바뀌어
아내밑에 있을 때 모든 것이 편하다라는 말이 된다.
마지막으로 <사필귀정> 인데
무슨 일이든 반드시
옳은 이치대로 돌아간다는 뜻인데
<사필귀처> 로 변하여… 무슨 일이든 반드시 아내의 뜻대로 돌아간다는 말로 변했다.
누가 지어냈는지
기발란 착상이다.
옛날부터.. 비슷한 말을 많이
듣고 살아왔다.
나이가 어렸을때는.. 그냥 웃기려고
하는 소리라고 생각했다.
나이가 조금 들어가면서 … 아내에게 잘 보이려고 아첨하는 말이라고 생각했다.
요즘은… 헐~ 이게 정말 맞는 말일지도 모른다… 라는 생각이 번쩍 든다.
그러면서 예수님의
공중재림 때 성도들이 하늘로 들려 올라가는 <휴거>에 콧방귀 뀌다 말세가 가까워질수록.. 허걱… 이게 사실이면 어떡하나… 이게
사실인 모양이다.. 라고 느끼는 사람들의 당혹스러운 기분같이… 그런 묘한 감정이 생긴다는 얘기다.
한걸음 더 나아가서
다음과 같은 주옥 (?) 같은 명언도 있다.
세상에는 어려운
일이 두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내 생각을
남의 머리에 넣는 일이고
둘째는 남의 돈을
내 주머니에 넣는 일이다.
첫번째 일을 하는
사람을 우리는 <선생님> 이라 부르고
두번째 일을 하는
사람을 우리는 <사장님> 이라 부른다.
그리고 이 어려운
두가지 일을 한방에 다 하는 사람을
우리는 <마누라> 라고 부른다.
그러므로
선생님에게 대드는
것은 배우기 싫다는 것이고
사장님에게 대드는
것은 돈 벌기 싫다는 것이다.
그러나 마누라에게
대드는 것은
인생을 살기 싫다는
것이다.
누가 지어냈는지… 머리가 비상한 사람일
것이다.
예외가 분명히 있을
것이지만, 지극히 객관적인 시각으로 관찰 해 본다면 위에서 말 한 것들이 (억울하지만 ?? ㅎㅎㅎ) 사실임을 숨길 순 없을 것이다.
인간사에는 세가지 Way 가
있다고 한다.
There are three ways to ALL
things.
The first is the ‘Right’ way.
이해한다!
The second is the ‘Wrong’ way.
역시 이해한다!
The third is the ‘Women’s’ way!!!!!!!
뭐.. 뭐라꼬??
그렇다… Women’s
Way 는 Right Way 와 Wrong
Way 를 Override 즉 뒤집어 씌울 수 있다.
‘옳은’ 방법과 ‘옳지 못한’ 방법만 있는게 아니라… “여자의” 방법도 있는데, 이 방법은 언제나 나머지 두 방법 위에 군림한다는 말이다.
그래서 부인 앞에서
원칙적으로 이건 아니고 이건 원리에 어긋나고 이건 현실적으로 타당치 못하다 라는 말은 애시당초 통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여자들에겐
그들만의 방법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이로니컬 하게도
여자들의 방법이 맞는 경우가 꽤 있다.
우리가 자주 듣는 "여자 말
들으면 손해 볼 것 없다" 라는 말이 있다.
또 "아내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나온다"라는 말도 있다
어느 인터넷 기사를
보니까 미국 연구진이 속담과도 같은 이 말을 실제로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한다.
2007년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연구진이 국제학술지 '상담심리학 저널'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부부사이에서는 아내가 '보스'인 것으로 조사됐다.
좀 떱뜨름 하더라도
인정할 것은 인정하자!
연구진이 결혼한지
평균 7년이 된 72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설문 및 인터뷰 조사를 진행했는데, 먼저 설문조사를 통해 부부간 의사결정 만족도를 조사했다.
또한 부부의 협력
없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고르도록 해 중요도와 해결 방안에 대해 적도록 했다.
그 뒤 연구진은 작은 공간에서 부부에게 10분 동안 그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하고 그
장면을 녹화해 분석했다.
부부가 대화하는
내용과 방식은 상당히 흥미로웠다고 한다.
연구진은 "문제해결
과정에서 아내가 주도적으로 대화를 이끌어 나가는 경향이 짙었다"며 "아내가 남편의 동의를 이끌어냈고, 남편은 아내에게 이끌려 가는 성향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아내가 더 힘있게
주제를 통해 문제 해결을 주도했으며 남편은 이에 동의하거나 따랐다는 설명이다.
부부가 해결해야
하는 문제의 원인이나 해결책이 남편에게 있다 하더라도 최종 결정은 아내가 내리는 경우가 많았다며, 연구진은 "행복하고 만족한 결혼생활을 할수록 남편이 아내의 의견에 영향을 받고 따르는 경우가 많았다"고 덧붙였다.
남성들에게는 안타까운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속설이 끊임없이 전해 내려오는 것은 다 이유가 있는 모양이다. ㅎㅎㅎ
어쩔 수 없다.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아내의 말을 듣는 수밖에.
이것이 논문의 결론이다.
기억하자!
다음 다섯가지 표어는
마태, 마가, 누가, 요한복음 다음에 나오는 <명심복음> 의 액기스임을 명심하자!
<인명 재처> !
<진인사대처명> !
<지성이면 감처> !
<처하태평> !
<사필귀처> !
가정의 평화를 위하여!
나라의 평안을 위하여!
우주의 질서를 위하여!
그..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은퇴 후의… 생존을.. 위해…
함께 의지하며…
외치자!
부인님들 만세!!
만만세!!!
(그런데 먼가 허전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