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사 ... 먼가 좀 조용하면서도 내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는 음악은 없을까.
클라식은 다 좋은데 너무 복잡한것 같고 재즈는 너무 풀어지는것 같고 거 뭐냐 신테사이져 음도 좀 적당히 들어가고
현대 감각도 있어 촌스럽지 않은 Progressive Rock 도 조금 알맞게 섞은
그런 삼빡한 음악은 없을까?
예 바로 그런 당신의 입맛에 딱 맞는 음악이 있습니다.
뭐냐고요? 네... 바로 뉴에이지 음악 입니다.
잘 아시다 시피 10대들은 좀 튀는 음악을 좋아 하죠. 그러다 보니 어른들 시각에선 그네들의 음악을 듣다 보면 꼭
코메디언 서영춘이 개걸 되는것 (Rap) 같기도 하고
또 마치 적군에 잡혀 정신적 고문을 당하는것 (Rock/Heavy Metal)
같을수도 있습니?
이런 중년층에서부터 20대 까지 골고루 포용하고 있는 음악
...
1960년대 미국을 중심으로 서구문명에 대한 도전과 반동으로 일어난 음악 장르... 심리학, 동양철학, 종교 등과 연결된 음악...
1980년대에 들어서 록이나 헤비메탈 등의 시끄러운 음악에 염증을 낸 이른바
철학적 사고를 가진 엘리트 층 (소위 말하는 여피 족) 에서 세미클래식의 한 장르라는 인식으로 출발한 음악 ...
웬지 들으면 차분해 지고 기분이 안정되는 음악.. 이것이 바로 뉴에이지
음악 입니다. 그러나 결론 부터 말씀 드리자면 뉴에이지 음악은
기독교적 관점에서 보면 "인간이 곧 하나님이라는 사상으로 이루어진
20세기 최첨단 인본주의 음악" 입니다.
음악적 특징으론, 자연과 피조 세계와의 화합을 의도하는 뜻에서
자연의 소리(돌고래,고래,새,짐승 등) 가 음악속에 포함된것을 많이 봅니다.
우리 나라에서도 김도향 (예전의 '투코리안스'
멤버중 한명) 에 의해 만들어진 '태교음악'(엄청 팔렸음) 과 황병기의 '비단길'도 뉴 에이지 음악의 요소를 다분히 가지고 있죠.
또한 병원의 심리치료, 정신질환자의 치료, 스트레스의 감소 등의 음악요법에도 이용됩니다.
잘아시는 히피 명상가인 조지 윈스턴이 동양의 신비및 주술적 요소들을 그대로 가미한 뉴에이지 음악은 초창기의 선두 주자
였습니다.
놀라운건 태동한지 30년도 안되는 이 음악 장르가 어느새 전세계 음반 판매량의
20-30%를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섬뜻한 두려움을 가져다 줍니다.
굳이 사탄 음악이니 사탄의 책략이니 를 떠나서 라도
뉴 에이지 음악의 배경에는 허무주의와 회의주의가 깔려 있다는게 위험성을 보여 주고 있읍니다.
뉴 에이지 음악은 이 음악에 자신을 계속 비워 나가게 되면 마지막 단계에서는 결국 하나님의 존재마저도 부인하게 된다는
게 또한 경계 대상 입니다. 어떤 목사님께선 자칫하면 뉴 에이지 운동이라는 반기독교적 사상을 배경으로 의도적으로 음악이라는 매체를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사탄의 음모로
보여진다고 라고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만일 전문 지식이 없는 청소년들이 계속해서 이 음악을 통해
사탄의 영에 사로잡혀 간다면, 이것은 마치 미국 록 음악계의
대부격인
레드 제플린의 Stairway to Heaven 이란 음악에
back-masking (음반에 거꾸로 메시지를 집어 넣는 방법) 으로
사탄 숭배 메시지가 들어 있는것도 모른채 그 노래를 즐겨 부르고
있었던 청소년들 이상으로 영적인 위험에 빠져 들수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민감해져야만 할것 입니다.
그런데 요즘 미국의 CCM 계에서도 이런 뉴에이지 음악을 이용하는 가수들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짐 브릭만과 존 테시(John Tesh) 그리고 우리가 잘아는 마이클 카드(Michael
Card)가 이미 뉴 에이지 음악으로 활동을 하고 있읍니다. 뉴에이지 음악 그 자체및 모든 것이 불량하다고
단정 짓기는 이를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 음악의 주체 세력인
뉴에이지 사상... 즉, God is love 가 아닌... love
is god, tree is god, you are god, I am god.. 의 위험한 이단 사상이 두려운 것입니다.
혹 직접 들어보고 도대체 뉴에이지 음악이 뭐길래 느껴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Secret Garden 의 Dreamcatcher 라는 앨범
을 한번 도서관등에 가서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돈 주곤 사지 마세요.. 계속 들으실 것 아니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