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칼럼

Page Title Facebook 커뮤니티에 연재된 스티브의 페이스북 칼럼입니다. 생활속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개인의 생각과 의견을 모았습니다.
제목Facebook 칼럼(189) – 인생방정식 3 F / W2024-07-02 13:00
작성자 Level 10

예전에 내가  모지랐는지 어쨋는지는 모르는데고교시절을 보면 남들이  연애소설 돌리며 눈에 불을 켜고  때도 내가 즐겨 보는 소설이 있었으니… 이름하야… <무협소설이었다.

 

 때는 자웅가리는  (?) 들이 흔한 고교시절인지라.. (등치상위급 (?)  속한 친구들은 … 틈만 나면 덤벨을 들어 올리며 근육을 키우거나 인근 태권도장이나 합기도장에서   (?) 품고 열심히 수련하던 시절이었다.

 

지금 생각하면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나도  과격한 운동을 좋아했다.

축구는 말할 나위도 없고역도는 기본이고 태권도와 합기도 수련 (?)  많은 시간을 보냈는데..  그렇다고 학교 성적이  나쁜건 아니었다.

 

거기다가 그때 당시 한창 유행했던 기타와 드럼 그리고 팝송 중얼거리는 것은 “보다 나은 ” 들의 표증이기도 했는데, ‘파이프 라인’ 이나 ‘와이프 아웃’ 같은 그룹.사운드들의 기타 선율을 남들보다 먼저 익혀 뽐내려고 밤을새며 연습하던 추억이 있다.

 

그런데 그때에는 악보 보는 법을 몰랐기에 그냥 조잡한 녹음기로 가까스레 입수한 곡을 녹음하여노트 하나 하나 돌려가며 들어서 익힐  밖에 없었는데그래도 근사하게 (?) 선율을 따라했던  것을 보면… ㅎㅎ 음악성이 전혀 없지는 않았다… 라고 Self 칭찬을  본다.

 

팝송이  지존이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우리들은 외국가수들의 히트송을 원어로 (영어로… ㅎㅎ자가 기타반주에 맞추어 부를  있는 것이 가장  목표중에 하나였다.

실지로 어떤 팝송곡 가사를  외운 친구는 가사 배우기를 원하는 친구들로부터 근사한 빵집에서 대접까지 받으며 귀빈행세까지  기억도 있다.

 

거기다가 이탈리아 어의 ‘’ 자도 모르면서 이태리 가곡을 외워 뽐내고 싶어서 그냥 Phonetic (들리는 데로 적는것으로 외워서 친구들 앞에서 뽐내고.. 지금까지도  원어를 잊어버리지 않고 달달 외우고 있는 곡이 있으니 이름하야.. <산타루치카 < 쏠레 미오등이다.

 

<질풍노도> 시절은 아니었지만 <좌충우돌> 시절인 것만은 틀림없다.

 

그때의 여러  기억중에 한가지.

 

몸이 근질근질 (?) 하여 역도실에 들렀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몇몇의 역도부 친구들만 있었고나는 구석에서 바벨을 들고 잠시 서성거리는데 눈충이 따가와서 그곳을 빠져 나오던 … 누구랑 부딪치고 말았다.

 

그때는 I’m Sorry!  아닌… 뭐야시절이었기에… 나랑  친구는 째려보는 상황이 되었다.

일촉즉발의 순간… 마치 야인시대의  장면같이… 팽팽한 긴장감이 돌았다.

 

그러다가 그친구가 씨익하고 웃고.. 내가 씨익하며 받으며.. 악수까지 하고 헤어졌다.

 

그후  2-30년이 흐른 어느날… 개가천선하여 장로가  내가 덴버교회 연합부흥집회에 참석하여 강사 목사님의 설교를 듣던 … 아무래도  모습이 어딘가 눈에 익어서 강사 프로필을 보니… 아뿔싸… 그때   (이크 실례~)  아닌가?

 

미국이민교계에서 알아 주는 실력있는 부흥강사이자 선교사역에서 맹렬히 활약을 하고 있는,  5 안에 약속을OK 하는 나와는 차원이 다른집회에 모시기 위해선  1-2 전에 에약을 해야 하는… 교계의  별이 되어 버린 ‘’ 머시기 목사… 그가 이토록 …  버렸다!

 

집회가 끝나고 만나서 그때 그날을 얘기하며 호쾌하게 웃었는데 정말 감사한 재회였다.

 

술집에서… 몽롱한 시선으로 … …  어디서 많이 봤는데..  대화를 시작하는 것보단… 목사님… 장로님… 할렐루야이런 대화가 비교할 수없이 은혜롭지 않는가

아멘이다!

 

얼마전에 고교 동창회 사이트에 들어가 동기들의 근황을 보니… 가슴이 뻐근해 옴을 느꼈다.

그때엔 우리가 커서 무엇이 될지  아무도 짐작을  했었는데.. 판사 검사가  친구들…  회사를 경영하는 친구들… 의사들… 그리고 한국에서 알아주는 건축가 친구… 별까지  장군 친구들… 세월이 가니  무엇이 이루어 지는 듯하다.

 

개중에는 일찍 죽음 (자살까지 택한 친구도 있고 얼마전에 은퇴하고 2-3년도  되어 하늘나라로  친구도 있다.

 

이래나 저래나 시간을 흘러간다.

군대에서 개가 짖어도 세월은 간다..  말이 진리이다.

 

세월을 돌이켜  시절을 생각  보니.. 모든 것이 이해가 된다.

부모  썩인것 후회는 하지만 이해가 된다.

친구들과 싸운  후회는 하지만 이해가 된다.

 

나는  아이들에게도 그랬지만 누구에게도 자신있게 당당하게 얘기하곤 한다.

어렸을때 실수하고 넘어지고 싸우고  썩이고 깨닫는것이 느리고 바보같이 행동 했어도,   모든 것들이… 나의 인생의  여정 안에 ..  순간들이 되어 비로서 지금의 내가 있게 되는 것이라고.

 

어떤 부모들은 자식이 공부 열심히 하여 근사하고 남들이 부러워 하는 직업을 갖기를 원한다.  틀리고 나쁜 생각은 절대 아니다.

 

그런데 내가 살아 보니까… 한번 뿐인  인생은 절대로 내가 원하는 것에 도전해 보아야 한다는 결론이다.

내가 2번의 인생의 기회가 있다면한번은 부모들의 뜻대로 한번은  뜻대로 인생을 살아  수도 있겠다.

 

그러나  한번의 기회다.

 

예전에 대학생들 성경공부를 가르칠 … 그들의 스타일에 맞게 나는 많은 Acronym  Formula 사용하였다.

 

 중에 하나가 인생의 여정을 달려 가는 <기차 방정식을 나는  3F / W 라고 정의 했다.

 

여기서 세개의 F .

Fact, Faith, Feeling 이며 W  Word  하나님의 말씀이다.

 

가차를 보면 Control 하는 기관차가 있고  다음에 석탄/연료차가 있고  다음에 객차가 있다.

그리고 기차가 달려   있게 길을 제공하는 철도가 있다.

 

일단 기차는 Rail 위로 가야 한다.

아무리 느리게 혹은 빨리가더라도  철로를 이탈하면 즉시로  기차는 멈추어 지는 상황이 된다.

반대로 빨리가든 느리게 가든철로 위에서만 간다면 아무런 문제없이 인생여정을 달려   있다는 말이다.

 

3F  무엇인가?

 

이리갈까 저리갈까를 정하는 기관차는 <사실 Fact  입각한 인생이어야 한다.

 

죽으면 아무것도 없다.  죽으면 다음 생애에서 벌레로 태어난다 등등의 기상천외한 Non-Fact  기반한 기관차라면 나의 인생을 옳바른 방향으로 적당한 템포로 가이드를 절대   없다.

 

우리는 사실에 기반한 기관차가 필요하다.

 

두번째 F  Faith 이다.

믿음은 움직임에 동력을 제공한다.

내가 방향을 정하고 가고 싶어도  화력이 없다면 기차는 움직일 수가 없다.  가다가도 서고 만다.

 

인생 여정에서 믿음이라는 화력이 필요하다.

사실을 향해 가고 싶어도  믿음이라는 석탄이 없으면 가다가 중지 하게 된다.

그러므로  믿음은 기관차의 목표점 까지 줄기차게 화력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세번째 F  Feeling 이다.

생각  보라.

기관차도 있고 바로 뒤에 석탄차도 있는데…   다음 객차에 아무런 화물이나 승객이 없다면…  기차는 의미없는 기차일 뿐이다.

 기차가  철로를 달려야 하는가를 생각하면  답이 나올 것이다.

 

 승객차에는 승객들이 가득차야 한다.

승객은 기차에 올라  사람들과 그들의 친구들과 가족들 짐들 그리고 그들의 대화가 가득찬 칸이 된다바로 인생  자체의 콘텐츠가 되는 셈이다.

 

인생의 여정에서 ..  승객차는 인생의 즐거움 보람 그리고 의미가 된다.

 

내가 사실에 입각해 믿음으로 신앙생활을 한다 하여도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귀한 자유와 즐거움을 누릴 자격과 권한이 엄연히 있다.

하나님이 합법적으로 우리에게 허락하신 인생의 ‘즐거움’ 들이다.

 

 

이렇게 세개의  들이 함께 조화와 밸런스를 이루며 변치 않는 W  하나님 원칙위에서 움직인다면우리는 결국은 목적지에 miss 없이 도달하게  것이다.

 

그래서 방정식이 3F / W  것이다.

 

우리가 어릴적  모를적…  멋대로 행동하고 있었을 우리의 지금의 모습을 감히 상상이나 했겠는가.

그런데 세월이 가고 Here we are!

 

마찬가지로 우리는 … 우리가 결국 돌아갈 <본향 대해 감히 상상조차   없다.

하나님이 알려주신 성경속의 작은 지식안에서 그마나 상상   뿐이다.

그러나… 세월이 가듯… 반드시 그날이 돌아  것이다.

 

우리가 상상 조차  수없었던  가상현실 같았던  미래가 우리에게 현실로 다가  것이다.

 

그때도 마찬가지로… 그때에는 우리가 철이 없어서 감히  현실을 받아 들이지 못햇어요… 라고 고백할 것이다.

 떄에도 우리는 지금의 우리를 <후회 수도 있겠지마 <이해 하게  것이다.

 

후회한다는 말은.. 내가 훗날의 현실을 지금 100% 알게 된다면 진짜 이렇게 살지는 않을 거야… 라는 것일 것이다.

그러나 이해하는 것은.. 우리가 고교시절의  없던  시절을 이해하듯 지금의 미성숙한 믿음을 그런 맥락에서이해 한다는 것이  것이다.

 

세월이 약이다.

기다려 보면 알게 된다.

 

그러나 원칙과 원리와 아웃라인이 이미 나와 있다.

자세한 Detail  그때 알아 보면 되는 것이고지금은 그저 하나님의 원칙과 원리와 아웃 라인만 따르면 되는 것이다.

 

그것도 어려운가?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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