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좋긴 하다.
미국에서 썬글라스를 맞추면 일반적으로 한국인들은 썬글라스가 코에 걸치는게 아니라 광대뼈나 눈밑 뼈에 걸치게 된다.
즉, 한국인들은 미국인들보다 얼굴이 넓고 코가 작다는 얘기가 될수도 있다.
나 역시 큰 예외는 아니다 (ㅋㅋ 물론 나는 코가 조금 큰편이고 얼굴이 그리 넓은 편은 아니지만).
그런데 이번에 한국 다녀온 Wife 가 한국에서 돗수 (prescription) 들은 썬글라스를 하나 만들어 왔다. 가기전에 내 eye prescription 을 돌라더니만 그 용도가 바로 이것 이었다.
나는 눈이 꽤 나쁜 근시다. 예전엔 콘택트.렌즈를 사용했었는데 눈이 dry 가 쉽게 되어 오래전부터 그 좋아하던 썬글라스를 쓰지 못하고 안경만 쓰고 다녔었다. 특히 여름철엔 햇빛때문에 고생이 말이 아니다.
(그래서 나의 골프 실력은 진전이 없다고 나는 생각한다 ㅋㅋ)
어쨋든 이번에 가지고 온 썬.글라스는 훌륭하다~ It’s so Wonderful! 일단 가볍고 코에 걸린다.. 그리고 돗수가 있어서 (진짜 내 돗수보다 1-2도 낮게 해야 썬글라스 용으로 좋다고 함) 너무 좋다.
이래서 한국사람은 한국에서 살아야 된다고 우리 Wife 가 지금부터 retire 후에 한국행을 은근히 확인시키고 있는지도 모른다.
어쨋든 맘에 든다.
한국 제품 짱이다.
땡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