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아들 결혼 참석차 내일 출타하여 다음 주 월요일에 돌아 옵니다.
덕분에 계획에 없었던 하와이 마우이 섬을 한번 둘러 보고 일석이조를 노리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 애들은 소수정예 (?) 참석자들만 초대하여 멀리서 (?) Wedding 을 하는 경향이 있네요.
가만히 보니, 머무는 호텔에서 여러가지 준비를 하고 리허설이나 결혼식은 45분 떨어진 곳으로shuttle 로 가서 거기서 Rehearsal 과 Ceremony 를 하고, party 는 는 전세낸 유람선에서 Catamaran
Cruise 를 한다는 모양입니다.
불쌍하게도 (?) 예전 우리 시대 때엔 예식장에서 결혼하고 … 인근 식당에서 식권 받아서 … 식사를 하고… 선물 케잌 하나씩 받아 간 ... 씁쓸했던 기억이 있는데… ㅎㅎㅎ 세대가 많이 변했습니다.
마우이 날씨를 보니 80도 중반 정도로 보입니다.
이것 저것 알아 보니, 스노콜링, 집라인 (Zip Line), 헬리콥터 관광및 해안도로 (Hana Road) 따라기묘한 암벽과 비치들, 그리고 산속의 별천지 들이 많이 있는데, 이번에는 결혼식에 focus 를 해야 하는 관계로 다~ 둘러 보지는 못할걸로 생각됩니다.
Speech 를 하라는데… 주례도 아니고 주제넘게 하고 싶지는 않고.. 이것 저것 Casual 하게 얘기하다가 마지막으로 다음의 Message 를 말하고 맺으려 합니다.
“… You marry because you
love each other. But from now on, you love because you are married…”
잘 다녀 오겠습니다~
샬롬! |